합정역 가까이 있는 메르시 네코 라는 카페입니다. 식사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커피도 있는 곳인데요. 무엇보다 디저트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일본 적인 느낌과 프랑스 적인 느낌이
너무나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카페입니다. 처음에는 말차 산 케이크의 유명세 때문에 들른 곳이었는데 베리베리 파블로바라는 보물을 발견했었습니다. 다녀온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조만간 쌀쌀해 지고 겨울이 오면 꼭 들러서 따듯한 분위기에 한 번 취하고,
달콤한 맛에 두번 취하고 오고 싶네요.
차분하게 쓰여진 메르시 네코의 간판
새롭게 발견한 보물 베리베리 파블로바 입니다.
머랭쿠키 위에 풍성하게 올라간 딸기와 크림 블루베리가 너무 매력있어요.
부셔지면 은근 마음 아픕니다. ㅠㅠ
사각거리는 머랭쿠키와 달콤하게 녹는 생크림의 조화가 예술이에요.
이것 때문에 이곳에 방문했죠! 말차산케이크 입니다.
생크림 산위에 녹차눈이 내리고 그 안에는 꾸덕한 녹차 케이크가!!
누가 싫어 할까요!? :>
디저트를 먹고 있다보면 창밖에 가끔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메르시 네코에 방문하시면 꼭 창가에 앉길 권해드려요.
아래는 제가 만든 영상이에요.
조금이나마 이곳의 분위기가 전달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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