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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broad/JAPAN_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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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여행 브이로그] 첫째날!! 버스 버스 패스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기존 500엔에서 600엔으로 100엔 올랐습니다.관광객이 너무 몰려서 현지 주민들이 버스타기 너무 고생스러워 하니까관광객들을 지하철로 좀 옮겨가게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숙소 : 하타고로 (433-1 Wakamatsucho, Shimogyo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0-8198 ) 너무 좋았던 숙소입니다. 요금은 일단 10만원 언저리인것 같은데.. 일주일 정도 전에 남은 빈방을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하면 4-5만원 정도에도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운좋게도 9만원정도에 2박을 했습니다. 너무 친절하구요. 10만원 정도에 묵어라! 한다면 그래도 묵을만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 위치는 교토역 근처입니다. 미소당고 : 오하기노 탄바야 (おはぎ..
덴푸라 엔도 야사카 | 튀김 코스 상점명 : 덴푸라 엔도 야사카 내가주는 추천점수 : ★★★★★ 지역 : 기온거리 상점위치 : 566 Komatsuchō, Higashiyama-ku, Kyōto-shi, Kyōto-fu ▽ 동영상 먼저 보고 갈게요~! ▽ 교토 기온거리에 있는 덴푸라 엔도 야사카 라는 튀김 전문점 입니다. 바로 튀겨주는 바삭한 튀김을 코스로 맛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신선한 경험이고 맛은 두말할나위 없이 훌륭해요. 저는 가장 저렴한 4000엔 짜리 런치인 카모가와 코스를 먹었구요. 순서는 옥수수(내인생 최고의 옥수수..), 멘보샤, 새우, 완두콩 고로케, 차조기와 보리멸, 빙어, 버섯, 아나고 ,새우 야채 튀김과 밥 입니다. 이거보다 한 단계 높은 아오이 코스는 5500엔 그 다음으로 기온코스는 8000엔 ..
키스호카료 교토 | 현지에서 핫 한 파르페 처음 내가 커피숍을 간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커피에 대한 경험은 믹스커피 뿐이었던 그때의 나에게는 주문 할 수 있을만한 건 파르페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파르페에 빠져버렸지! 그런데 스타벅스를 필두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작은 커피숍에서 즐기던 파르페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있던 자리도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는 빙수에게 자리를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나에게는 일본하면 떠오르는 디저트 중 하나가 파르페이다. 여기선 빙수의 공격을 받지 않고 진화를 거듭한 파르페 들이 모여있다. 내가 찾아 간 '키스호카료 교토' 보통 파르페라 함은 잔 위로 아이스크림과 과제들을 쌓아올려 비쥬얼을 만드는데 여기서는 색색의 머랭쿠키 뚜껑을 덮어버렸다. 그런데 예뻐! 인기가 많아! 그래서 줄도.. ..
우메조노 |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120년이 넘은 찻집 우메조노는 127년 창업한 우메조노라는 작은 찻집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청수사 말고도 네군대 정도 더 상점이 있고 각각의 상점이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차가운 팥죽인 젠자이와 미타라시 당고가 함께 있는880엔짜리 세트를 주문했다.젠자이와 미타라시 당고 외에도와라비 모찌와 밤 그리고 또 이름 모를 모찌가 나온다. 당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미타라시 당고. 미타라시 당고는 구운 떡에 간장과 흑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당고인데 살짝 타버린 떡의 풍미와 식감. 그리고 간장시럽의 단짠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옆에 있는 달콤한 팥죽인 젠자이는 쌉싸름한 마차가 멋지게 밸러스를 맞춰주고 있었고 아래의 모찌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했다. 본래 교토에 있는 동안 당고..
스타벅스 니넨자카 | 그야말로 교토스러운스타벅스 청수사 아래 니넨자카에 오픈한 스타벅스. 일본의 전통 가옥이 즐비한 니넨자카와 산넨자케쪽에 오픈한 만큼100년된 일본의 고택을 리뉴얼하여 오픈하였다. 다다미방으로 이루어진 룸이 세 곳 정도 있는데 100년전에 스타벅스가 잇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스타벅스 니넨자카 점의 포스.아. 너무 이쁘다. 전주 한옥마을이나 인사동 같은 곳들도전통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거리를 조성하면 좋았을 텐데.우리나라는 뭔가 장삿속을 너무 펼쳐놓는 느낌이 있다.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복도를 지나 정원이 있는 반대 편에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구획이 잘 나눠져 있어서 그런지 꽤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른 사람 집에 놀러온 듯한 전체적인 느낌이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느낌이 있는 듯..
*폐점* 교토 맛집 "Salon De The AU GRENIER D'OR" - 케이크가 인상적인 고급스러운 디저트 카페 포스팅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올해 폐점을 하셨다고 하네요.이곳의 쉐프분이 65세를 은퇴시기로 정해두셨고올해가 그 해 였다고 합니다.폐점 즈음해서 엄청난 줄이 서있었다고 하네요.괜찮은 곳이었어서 폐점이지만 아쉬움에포스팅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으로 가득한 가을의 교토에서 만원 버스에 치이다 보면 '에이 그냥 걷지 뭐..' 하며 무모한 도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무릎이 저려오기 시작할때 쯤 멍청한 결정에 후회를 하며 근처 카페에 들어가 쉬곤 했는데 이곳의 케이크가 그 중 발군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디저트들의 대부분이 사라져 있는게 필시 이곳이 맛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계절 한정인 사과타르트가 남아 있어서 과일차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과일차와 사과타르트입니다. ..
수제우동 켄동야 | 탱탱한 식감의 수타 우동 아침 일찍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신사 앞에 있는 수타우동 켄동야에 들렀습니다.우동은 확실히 면발의 빠워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육수가 훌륭해도 면이 찰지고 탱탱하지 않으면 감동이 없어요. 제가 주문한 키츠네 우동입니다.무슨 우동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때는언제나 키츠네 우동을 주문합니다. 키츠네 우동 630엔 면을 거의 다 덮어버리는 커다란 유부가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그리고 어묵과 파도 올려져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국물이 좀 짜다.라는 느낌이 있었지만면으로 다 용서가 됐습니다. lol. 면의 힘이란. 이곳은 말그대로파이팅 넘치는 면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파이팅 넘친다 라는 말이 참 잘어울려요. 식감이 매우 탱글탱글하고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달짝..
츠케멘 츠루카메 | 츠케멘이라는 신세계로 인도해준 맛집!! 저를 츠케멘의 세계로 이끌어준 츠케멘 츠루카메 입니다. 테라 마치 상점가를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어서 '저곳은 필시 맛 집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맛보지 않고 떠나면 아쉬울 것 같아 교토를 뜨기 전에 들렀습니다. 츠케멘을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했고요. 결론은 "아, 네 이곳에서 츠케멘에 눈을 뜨고 갑니다. 이런 라멘의 세계가 있군요." 탱탱한 면을 김과 함께 묵직한 국물에 담갔다가 호로록하니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차슈 마요 덮밥과 츠케멘 少자를 주문했습니다. 츠케멘 820엔 차슈 마요 덮밥 300엔 츠케멘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우선 대,중,소로 면의 양을 선택 할 수 있구요. 그 다음으로 뜨거운면과 차가운 면을 선택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