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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broad/JAPAN_Sapporo

사무라이 스프카레 | 삿포로에 왔다면 스프카레를 먹어야지!


삿포로에 왔다면 스프카레를 안 먹을 수는 없겠죠?
삿포로에는 가라쿠, 스아게, 사무라이 이렇게 3대 스프카레집이 유명한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야채가 맛있다는 사무라이 스프카레로 향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작아요
간판도 잘 안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쉽상입니다. 
꼭 입구 이미지를 보시고 구글맵이든 뭐든으로 찾아가시길 바래요

이렇게 생긴 입구 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입구를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출입문이 하나 더 나옵니다.
사람이 많다면 문 밖까지 줄이 서 있을거에요


저는 금요일 저녁 8시에 도착해서 문밖에서 부터 대기했구요
대략 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9시 정도부터는 대기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쪽에 앉아서 대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있구요. 
그곳이 다 차면 문 밖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아 추워라)







2인 이상은 위층으로 안내받고 1인은 바로 안내받습니다.
저는 아랫층의 다찌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가 한국어로 잘 되어 있기때문에 주문하기 어렵지는 않으실거에요

그래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카레 메뉴를 선택하시고
스프의 종류를 네가지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매운 정도를 추가하고
밥의 양을 추가합니다 
각 선택메뉴는 추가금이 붙을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뭐를 주문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은 앞에 보이는 
가장 비싼 녀석으로 주문했습니다.

1980엔 가리비, 치킨이 같이 있는 북해도 스프 카레

아! 그리고 저는
마일드 코코넛, 
맵기 4단계
밥은 스몰로 주문했어요.






정말 푸짐-한 스프카레가 등장했습니다
야채가 맛있다고 해서 이곳으로 선택했는데
명성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치즈밥인데요
제가 갔을땐 인스타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서
인스타 팔로우를 했더니 이렇게 치즈밥으로 주셨습니다
토치로살짝구운 치즈가 올라와서
풍미가 너무 좋았어요




야채가 정말 가득 가득 올라와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나!!!




 특히나!!
브로컬리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브로컬리가 있어요.
꼭 추가하세요!!











치킨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옛날통닭 느낌입니다. 
가리비는 그냥 가리비구여.

그러니까 가리비 치킨 뭐 다 필요없습니다. 브로컬리 추가할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