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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패션 사진 속에 숨겨진 아동노동의 실태!! 브라질 Save the children의 캠페인. "Imprisoned Children"

림재 2015. 5. 15. 14:19


브라질의 Save the children은 아동노동의 실태를 꼬집는 프린트 광고를 개제했습니다.

멋진 패션 화보속에 패션 업계에서 노동에 나서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숨겨져 있는데요.
아동노동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와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캠페인을 위해서 브라질의 탑모델들과 패션 사진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스트라이프 옷 속에 가둬져 있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 
그 사진들 밑에는 
"A dress shouldn't cost a childhood"
"A sweater shouldn't cost a childhood"
등과 같이 그 사진의 옷과 관련된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이 광고물은 단순히 패션업계를 비판하기 위한 광고물이 아닌
아동 노동의 원인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게 하 기위한 광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To die For:Is Fashion Wearing Out the World?의 저자 루시 시글에 따르면
20%에서 6%의 옷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물론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지만 너무 비싸서 구입을 꺼린다고 하네요. 

"온 식구가 함께 사는 좁은 방에서 세계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몸을 웅크린채 재봉질을 해야한다. 그들은 어린 자녀들의 도움으로 해가 떠있는 동안 최대한 빠릴 옷에 장식물을 다는 작업을 한다. 그들의 수입은 의류업계에서도 가장 낮으며, 그나마 난폭한 중개인까지 끼어서 착취당한다" - 루시 시글


다양한 비즈나 장식물이 많은 옷은 아동 노동 착취의 지표라고도 할 수 있겟네요. 

우리도 한번 아동 노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